이번 여행은 호텔내의 시설을 맘껏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전적으로 휴양 위주..(머 사실 제주도는 거의 웬만큼 안가본데가 없으니..^^)
특히나 어린 승빈이에게는 관광의 의미가 없는 것도...무시할수가 없겠지..
그래서 선택한 호텔 수영장...
투숙객은 무료 (수영장/자쿠지/사우나/피트니스클럽 등)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일단 1층 피트니스클럽 데스크에서 수영장을 이용한다고 말을하면..
룸번호를 물어본다..그리고서..키를 받아 이용하면된다.
들어가면 옷을 갈아입는 곳은 생각보다 무지 작다..
그리고 요즘 거의 쓰지 않는 열쇠방식이라는것..(자석방식 아님)
그러나 이 모든것들이...수영장에 들어서면 싹~~ 사라진다..
오후 수영장...사람들이 거의 없다...
몇몇의 사람들만이 마치 전용 수영장처럼 즐기고 있을뿐이다...
여유로운 수영을 즐기고 싶다면...야간보다 주간을 추천한다...
아마도 주간엔 관광을 다니시는듯...반면 저녁이후 시간대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곳곳에 안전요원겸 서비스맨들이 항상 지켜봐주고 불편한점이 있는지 체크하고있다...